201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1월 3일 첫 시작으로 하여 31일까지 93회 6,146명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FTA협상 등 농산물개방화에 대응한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1월 3일부터 한달 간 93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비교적 한가한 시기에 마을을 순회하면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애로기술 해결을 위하여 1969년부터 매년 1월에 실시해오는 교육이다.
특히 최근 들어 새로운 기술․정보․유통 및 생활과학기술 교육 등 경영분야 교육과 농정과 도정 등 현안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농업인 역시 교육 참석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실용화 교육 첫날인 3일은 광령2리 사무소에서 노지감귤과 콩 재배기술에 대하여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영농을 설계하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성격이 큰 만큼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연중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여 농업기술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