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김민하)는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2년도 지방도로사업 성과 평가결과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부문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2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 최우수(강원), 우수(제주, 전북), 장려(경북,충남,광주)
이번 평가는 위험도로 정비사업 부문과 재해복구 사업 2개 부문에 대하여 지난 2013.8.5.~10.11일까지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및 추진의 내실화,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사업의 성과 및 추진실태를 점검하여 평가하였는데, 도로관리사업소에서 2012년도 시행한 지방도1117호선(과학고앞)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인 경우 당초 설계시 반영된 종단선형을 현장실정에 맞게 조정(가도시설, 상수관로이설 등)하여 42백만원을 절감한 부분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폐아스콘을 재생아스콘 처리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처리비용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부분이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안전행정부의 중장기 계획(2009년~2023년)에 따라 도로선형이 불합리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도로구조를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2년까지 16,608백만원을 투자하여 위험도로 구간내 선형개량 및 교량신설 등을 완료 하였고, 금년 2013년도에 2개노선(0.6㎞)에 1,870백만원을 투자하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앞으로, 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은 물론 도로정비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도로교통공단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도로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