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눈이 그침과 동시에 제설작업 완료 추진 -
강원도는‘13년 겨울철 극한기상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10.16일부터 11.30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통해 다가오는 겨울철 대응기간(12.1~3.15) 동안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기상청발표 기상전망을 보면 기온의 변동폭이 큰 가운데, 영동지방은 많은 눈이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 특히 강원도는 험준한 산악적 지세와 푄현상으로 폭설이 일상화 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11.2.11~14까지 영동지방 100년만에 기록적 폭설 발생(강릉 107.3㎝, 동해 134.7㎝)
- 피해지역 : 11개시・군 22,759백만원(복구액 27,686백만원)
- 피해시설 : 비닐하우스 32ha, 축사 64동, 수산증양식 14개소, 군사시설 12개소 등
그간의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한발 앞선 상황관리로 예비특보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
- 강설징후 3시간 전부터 초동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실시
- 마을이장(4,246명), 자율방재단(5,106명) 등의 비상연락망 구축
- 주요재난 발생시 지역별, 그룹별 SMS전송시스템 활용 공유
2. 인명피해우려 노후시설 특별 관리로 인명피해 최소화
- 붕괴우려 위험시설물(22개소), 고립예상지역(41개소) 특별관리
-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취약계층
건강관리(보호시설, 진료시설)
- 등산객 구조대편성(509명), 등하교 조정 학생 안전대책 교육청 협의
3. 농·축·수산 안전점검 강화
-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시설 화재안전점검
- 시설재배 작물 보온유지, 과수 흙덮기 등 전개
- 수산 증양식장 시설물 보강·보온, 어항시설 어선 보강 등
4. “눈이 그침과 동시에 제설작업 완료를 목표”로 신속한 도로제설 가동 주민불편 최소화
- 제설 취약구간 대책마련(도로 9,714개노선 15,477㎞, 취약구간 58개소)
- 장비·인력·자재 확보(제설차·덤프 등 장비 2,032대, 유관기관 등
인력 51,825명, 염화칼슘 등 자재 33,507톤) *전년 대비 115% 수준
- 민·관·군 협약체결(8개기관), 응급장비(798대) 지원구축
- 마을별 제설반(613개마을), 제설인원(4,246명) 구성
《그간 추진사항 》
∘2013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준비 지침수립 : 10. 18.
∘시·도 및 시군별 사전대비 T/F팀 구성운영 : 10. 18.
∘유관기관 방문 간담회(제1군사령부 등 6개 기관) : 10. 4.
∘중대본부 시·도별 사전대비 실태점검 : 11. 11. ~ 15.
강원도에서는 앞으로 시·군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도 전역에 걸쳐 한층 강화된 겨울철 재난방재망을 구축하고 주민안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설시에는 행정기관만의 대응에 한계가 있어 “내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