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방, 사당 역세권 영유아돌보미 종합센터 맞벌이 부모들에게 육아부담 덜어줘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역세권 영유아돌보미센터가 맞벌이 부모들에게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구가 2011년 4월과 7월, 사당과 신대방영유아돌보미센터를 각각 개소하고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과 보호자에게 통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들어 10월말 기준 사당영유아돌보미 센터는 놀이터이용 3,913명 시간제보육 71명, 놀이프로그램은 18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대방 영유아돌보미 센터는 놀이터이용 프로그램 2,914명 시간제 보육 793명, 놀이프로그램에 1,100명 이용 실적을 보였다.
역세권 영유아돌보미센터에서는 보육전문요원과 보조인력 등이 상주하면서 육아상담을 비롯해 지역 내 취학전 자녀를 둔 가족과 직장인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지원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과 자녀 양육을 위한 전문적 상담제공, 부모간의 육아정보 나눔의 장인 육아카페, 아동발달에 도움을 주는 장난감·도서 놀이터 및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구내 주민등록자 또는 직장이 소재해 있는 취학전 자녀를 둔 가족으로, 비용은 장난감․책 놀이터는 2시간에 1000원, 시간제 보육은 시간당 3000원으로 하루 최대 3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연회비 10,000원의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들 역세권 영유아돌보미 종합센터는 보육시설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아동과 학부모에게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