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업발전 의지를 다지는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11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속초시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농업인단체와 속초농협 공동주최로 농업인 단체 및 조합원․농업인․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주요행사는 식전행사로 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공연과 생활개선회 스포츠동아리의 스포츠댄스와 밸리댄스 공연 등이 열리고 공식 행사와 더불어 속초발전․농업발전 기원 소원지 달기, 시화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도시농업, 희귀식물, 농촌건강장수마을 등의 작품 전시와 고품질 농산물 품평회 및 전시, 생활개선회 동아리 활동 및 향토요리 전시, 2013 농업현장 사진 전시 등이 펼쳐진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랑동 장천마을 어두훈씨가 농업인 대상 수상을 비롯해, 고석송, 김영혜, 오명형, 이근씨가 우수농업인상을, 김유한씨가 농촌지도자중앙회장상을, 최순자씨가 생활개선회 도회장상을, 김선옥씨가 효부상을 김인종씨가 농협중앙회 속초시지부 우수 조합원상을 수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