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심 미관개선을 위한 ‘(주)장성산업 기증 가로경관 조형물(작품명 : 화합) 제막식’이 11월 4일 오후 2시 원일로 다비치 안경점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조형물 설치·기증은 원주시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도심 가로경관 조성과 시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민간참여 조형물 설치 계획에 ㈜장성산업이 참여를 희망하면서 성사됐다.
원주시는 원일로 도심 녹화구간 내에 민간참여 경관 조형물을 설치로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동안 치악로타리클럽의 “화합”과 신한은행의 “대화”, 원주시새마을회의 “동심”, 농협은행의 “사랑의날개짓” 총 4점의 조형물들이 원일로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 있으며 품격 있는 가로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원일로 등 도로변 녹지공간에 시민과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조형물을 설치함으로써 화합과 상생의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