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동환)은 위급상황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주소방서,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지원으로 소방서 구급대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의 목적과 방법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하임리히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단순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용 마네킹과 훈련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지고 의식 확인과 119에 신고하는 방법, 가슴압박과 인공호흡법, 기도폐쇄처치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정동환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스포츠센터, 축구장 등 체육시설이 많은 공단 사업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거나 지체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실제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