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독>경찰, 사건축소 늑장수사 논란
  • 배상익 선임기자
  • 등록 2013-10-30 09:13:00

기사수정
  • 고소인에 전화 취소의사 타진, 취소방법 문자로 상세히 안내

▲ 배상익 선임기자

부천시 오정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축소 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부천시 삼정동소재 쌍용테크노파크 3차의 관리업체 단장인 임 모씨가 지난 6년간 관리비 50여 억 횡령 의혹 고발사건에 수사관이 사건을 축소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사건의 고소인 대표 이 모씨(남, 입주자)는 부천시 오정경찰서 경제팀 송 모 수사관이 고소인들에게 고소 취소의사를 묻고 취소방법을 문자로 안내한 사실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문자 메시지 내용은 "에이포 용지에 고소취소장이라고 쓰고 본인의 인적사항과 '상기 본인은 임 모씨에게 고소한 사실이 없음' 이라고 쓴후 날짜를 적고 싸인 후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며 팩스번호를 안내 했다.
 
이와 함께 "신분증 사본을 복사해 같이 보내면 된다"고 친절하고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이 같은 일들에 대해 고소인 장 모(남, 입주자)씨가 전화상으로 묻자 송 모 수사관은 "이들 가운데 내가 왜 고소인이 돼 있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있어 전화해서 고소인 으로 남을 의사가 없으면 고소 취소장을 보내라고 했다"고 답했다.
 
또 "이들 가운데 취소방법을 알려달라고 해서 전화 문자로 안내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모씨는 "고소인들은 분명하게 고소장 내용을 알고 있고 직접 기명날인했다"며 "고소인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고소 취하의사를 묻는 것에 대해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몇몇 사람들이 부담을 느껴 고소를 취하 했다"며 "담당 수사관이 고소를 취하하라고 종용 한 것으로 볼수 있다. 이것은 명백한 월권이고 사건 축소를 시도한 것" 이라고 주장 했다.
 
또한 "지난 5월에 고소장을 접수했는데도 아직까지 이렇다 할 사건의 진전이 없다"며 "늑장수사 의혹"을 함께 제기했다.
 
일련의 일들에 대한 취재에 송 모 수사관은 전화한 사실과 문자를 보낸 사실은 인정하면서 "자세한 사항은 수사과장이 잘 알고 있다"며 "과장에게 전화하거나 질문하라"고 답변을 회피, 윗선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