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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제3인류> 종이책과 전자책 동시 베스트셀러 진입
  • 김수진
  • 등록 2013-10-25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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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 2주째 1위 자리 지켜

예스24 10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법륜 스님의 에세이 <인생수업>이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3권은 나란히 2위부터 4위를 기록했고, 레이먼드 조의 자리관리서 <관계의 힘>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5위에 자리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 시리즈의 완결판인 호아킴 데 포사다의 <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가 지난주 15위에서 아홉 계단 상승하며 6위를 기록했다. KBS ‘인간의 조건’으로 유명세를 탄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에세이 <1cm+>는 두 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고, 23일 출간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는 1권은 8위에, 2권은 14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의 단편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은 세 계단 내려가 10위에 자리잡았다.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현종 스님의 에세이 <산사로 가는 즐거움>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아래의 11위를 기록했다. 라이트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SWORD ART ONLINE> 12권이 출간하자마자 12위에 올랐고,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알랭 드 보통의 미술 에세이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이 1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소개된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1916~1956>은 일곱 계단 하락한 15위에 머물렀다.
 
파울로 코엘료의 <아크라 문서>가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가 16위를 기록했고,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세 계단 하락하여 17위에 자리잡았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다섯 계단 아래의 18위를 차지했으며, 류랑도의 자기관리서 <첫 번째 질문>이 두 계단 하락하여 20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그에게 사로잡히다> 세트가 1위로 순위에 올랐고, 성인 로맨스 소설 <데스티노>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위를 차지했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과 2권은 각각 두 계단과 한 계단 내려가 3위와 4위를 기록했고, <정글만리> 3권은 두 계단 아래의 6위에 자리했다.
▲ 제 3인류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제3인류>는 종이책의 인기와 함께 1권이 전자책 베스트셀러 5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셀러 8위에는 로맨스 소설 <헤스키츠 제국 아카데미> 세트가, 9위와 10위에는 각각 성인 로맨스 소설 <위험한 가정교사> 세트와 <퓨어 러브>가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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