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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와 문화재청,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
  • 김수진
  • 등록 2013-10-22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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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궐·왕릉의 소방방재와 조경관리를 위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식」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삼성에버랜드(대표이사 김봉영)와 함께 22일 오전 10시 창덕궁 영화당(서울시 종로구)에서 궁궐․종묘․왕릉을 대상으로 소방방재, 조경관리와 편의시설 후원과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문화재청과 삼성에버랜드는 4대 궁과 종묘, 왕릉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 화재와 병충해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관람객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삼성에버랜드는 소방방재를 위해 목조건축물의 방염제 처리와 소방시설 후원과 시설안전점검 등을 한다. 또 조경관리 분야에서 참나무 시듦병 방제 등 수목 병충해 방재활동에도 참여한다. 문화재 안전 지킴이로서 장비, 물품 등의 후원과 함께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의 재능기부에도 동참한다. 관람객의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수유실․장애인 관련 시설 등을 고치고 관리하는데 후원하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은 삼성에버랜드가 문화유산 소방방재와 조경관리, 편의시설 개선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부 3.0과 연계하여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적 모델로서 모범적인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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