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회 인천 음악 불꽃축제 개최
  • 최기석
  • 등록 2013-10-07 16:56:00

기사수정

그 동안 화려한 대형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서울 등을 찾아야만 했던 인천시민들이 인천에서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화려한 대형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주)한화외 7개 기관이 후원하는 ‘제1회 인천 음악 불꽃축제(Incheon Musical Fireworks Festival)’가 오는 10. 1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송도국제도시내 인천아트센터 호수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날 불꽃축제는 관람장소와 인근 주변에서 최대 40만명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제수도 인천, 음악도시 인천’이 올해 미추홀 200년, 정명 600년과 함께 개항 130년이 되는 해이고 10. 15일 제49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이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여 온 시민들의 화합속에 축하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인천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음악과 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타 지역 불꽃축제와는 차별화된 국내 최대의 음악불꽃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더 큰 세상, 더 큰 미래를 향해 가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이다.
 
인천이 지닌 지정학적 의미와 더불어 글로벌 리더로서 다이내믹한 잠재력을 음악+불꽃+축제와 융합하여 보여주는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구상이다.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는 K-POP Remix DJ Show가 펼쳐진다.
 
본행사는 타상연화, 장치연화, 수상연화 등 다양한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 불꽃쇼와 함께 레이저, 서치조명, 영상 등과 불꽃이 조화를 이루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스토리 전개에 따른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저녁 8시부터 약 30분간 펼쳐진다.
 
먼저, 프롤로그는 ‘문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인천이 미추홀 2000년, 인천 정명 600년, 개항 130년의 역사적 현장들을 넘어 새로운 세계로 질주하기 시작함을 표현하게 된다.
 
1막은 ‘더 큰 세상, 더 큰 미래로’라는 주제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의 토양위에 형성된 도시 인프라를 지닌 인천이 더 큰 세상, 더 큰 미래로 힘차게 발돋움하는 글로벌 리더임을 상징하게 되며, 2막에서는 ‘더 파워풀, 더 다이내믹’이라는 주제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인천이 지닌 역동적인 잠재력과 다이내믹한 생명력을 세계에 알린다.
 
3막은 ‘Forever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이 지닌 글로벌 허브로서의 위상과 소통의 중심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상과 하나된 소통의 매개도시로서의 영원한 인천을 표현하게 된다.
 
마지막 에필로그는 화합과 소통의 장인 음악불꽃축제가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게 된다.
 
시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원도심 거주 시민, 통·리·반장, 소외계층, 소상공인을 비롯해 각 군·구별로 시민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행사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행사장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직접 수거하여 모으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을 경우에는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2번 출구)나 국제업무지구역(2번 출구)에서 하차하면 되며 차량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차량을 인천대학교,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송도 커넬워크 등 행사장 주변의 주차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6.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7.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