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스24,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제3인류> 최초 온라인 연재
  • 김수진
  • 등록 2013-10-07 11:54:00

기사수정
  • - 김정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첫 20화 예스24와 다음에서 무료 선공개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디지털 콘텐츠 연재 플랫폼 ‘e연재(estory.yes24.com)’ 서비스를 통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제3인류>를 국내 최초로 출간 전 선공개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제3인류>는 만화가 김정기 씨의 상상력을 더한 일러스트와, 드로잉 과정을 담은 드로잉쇼 영상과 동시에 연재된다. 예스24와 다음(Daum) ‘스토리볼 (storyball.daum.net)’이 공동 기획한 이번 대가들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예스24 ‘e연재’와 다음 ‘스토리볼’에서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 동안 총 20화가 무료로 공동 연재될 예정이다.
 
<개미>, <뇌>, <천사들의 제국>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제3인류>는 인류 종말과 새로운 인류에 대해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장대한 스케일의 SF 소설이다. 책은 10월 말 출판사 열린책들에서 출간되며,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오는 11월 중 방한해 국내 독자와의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러스트를 그린 김정기 작가는 아무런 밑그림 없이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드로잉의 달인’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와는 지난 작품 <파라다이스>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5월 오픈한 예스24의 ‘e연재’ 서비스는 최근 3개월 동안 전월 대비 20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다음 모바일 서비스 ‘스토리볼’에서의 장르소설 동시 연재를 통해서 독자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e연재’를 통해 연재를 마무리한 작가들의 정식 출간 사례가 늘어나면서 출판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반지혜의 로맨스 소설 <로맨틱스릴러>가 지난 6월 종이책으로 출간되었고, 백승재의 <살육도시>, 이지혜의 <화랑애사> 등이 종이책과 ebook으로 동시에 출간될 예정이다. 송주희의 <그 왕비의 결혼 생활>을 포함해 10여 작품도 인기를 끌며 올 해 안에 ebook으로 출간된다. 특히 예스24 e연재 베스트셀러 1위인 정연주의 <기화, 왕의 기생들>은 누적조회수가 15만에 육박하는 등의 인기에 힘입어 종이책과 ebook 출간은 물론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예스24의 ‘e연재’는 별도의 뷰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예스24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e연재’에서 연재되는 모든 작품은 5화 이상 무료로 제공되며, 당일 등록된 연재물은 밤 12시까지 무료로 읽을 수 있다.
 
한편, 예스24는 이번 <제3인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 연재를 기념하여 오는 26일까지 소설과 일러스트 영상을 본 감상을 댓글로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서는 당첨자 30명에게는 <제3인류> 종이책을, 100명에게는 예스24 디지털머니 1,000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