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하고자 새소득 작목 재배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보급한 고구마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5kg규모의 소포장재를 농가에 공급하기로 하였다.
속초시 농업기술센터는 새소득 작목 지원을 통한 마을별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하여 금년도 5월경에 고구마순 75,000주를 13개 마을에 공급하여 4개단지 14ha규모의 고구마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금년도 고구마 수확량은 21톤으로 예상되며 생산된 고구마의 상품화를 위한 현장판매용 소포장재(5kg) 1,500매 공급함으로써 가을 단풍철 관광지 도로변 등에서의 관광객과의 직거래를 통한 현장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별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새소득작목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이들 품목의 차별화 및 상품성 향상과 생산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작목 포장재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