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살예방교육, 자살상담, 자살자 유가족 사후관리,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등 -
목포하당보건지소가 생명사랑 실천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살교육은 금일(4일) 목포경찰서 전・의경 12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경찰서 교육실에서 실시됐다.
하당보건지소는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 이지선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하여 자살예방과 자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위험도를 감지하여 자살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와 정신건강 관리법 등을 교육했다.
하당보건지소가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집단생활과 환경의 변화로 대인관계 적응문제와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대원들이 어려움을 이기고 복무기간을 무사히 마치로 제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당보건지소는 지난해 3월 ‘목포시생명존중및자살예방에관한조례’를 제정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 시행하여 시민이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자살예방교육 62회 4,808명, 일반상담 547건, 자살상담 47건을 실시했고, 올해는 자살예방사업 인력확충으로 현재까지 일반상담 1,166건, 자살상담 52건을 시행했다.
아울러 ▲학교, 시설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교육 및 정신건강검사 ▲여성쉼터 생활자, 산전・산후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우울증 예방관리교육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예방관리 ▲자살자 유가족 사후관리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등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살예방상담(☎276-0199)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