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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 제공, 56명 혜택
  • 김인로01
  • 등록 2013-07-26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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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과 자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8억2천만원을 투입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18세이상 64세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순창지역자활센터 등 6개 사업장에서 56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유형별로는 순창지역자활센터 6개 사업단에서 45명이 참여해 청소.소독사업과 재가.병원간병 서비스, 무료 도시락배달, 영농 및 육묘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읍.면사무소에서 11명이 사회복지업무 보조와 지역 환경정비에 참여해 자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들 중에는 저소득층의 이주여성 11명도 참여하고 있어 다문화가정의 자립지원에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활 근로자들은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생계안정은 물론 자립능력을 높여 향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도움은 물론 향후 취업과 창업을 통한 근본적인 자활기반을 마련하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활근로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가구는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생활과(☎650-1273)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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