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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주민들간 갈등 강원도는 이렇게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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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23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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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귀농귀촌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10,503가구, 23,415명, 2012년 27,008가구, 47,322명으로 발표됐다. 강원도의 경우 2011년 2,167가구, 3,464명, 2012년 3,758가구, 6,304명이 귀농귀촌하였으며, 그중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전입한 가구가 79%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마을에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 삶의 방식이나 의식의 차이로 대화단절, 이기주의 등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10개시군 12개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화합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갈등해소 전문강사 교육, 멘토와의 대화, 귀농모범마을 견학, 마을음악회 등 마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갈등해소를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 뿐만아니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하는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화합프로그램 운영결과를 토대로 모델마을을 선정하여 우수사례를 집중 홍보하고 타 마을과의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원도는 수도권 귀농귀촌 설명회 개최, 귀농귀촌 지원센터 및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귀농귀촌인을 선제적으로 유치하여 농촌인구 유입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 화합프로그램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화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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