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부안군이 가축사료용 풀사료 생산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군은 올해 쌀 수급 조절과 가축사료로 사용될 풀사료 생산 지원을 위해 국비 58억7400만원 등 총 77억2200만원을 확보, 투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31개 조사료 경영체와 1021여 재배농가이며 청보리를 비롯한 풀사료 수확·제조비와 풀사료 경영체 장비 및 생산장려금 지원, 부존자원 활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생산면적 2742ha에서 5만4840톤의 조사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규모로 현재 생육 상황이 양호해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현재의 조사료 자급율 80%를 9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매년 재배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축협과 경영체 대표, 읍·면 축산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산 풀사료 재배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풀사료 재배사업을 통해 가축생산비 절감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