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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은 서해안시대 거점' 현안 지원 약속
  • 김재학
  • 등록 2013-02-28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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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지사 서산 방문…中 항로개척·연계도로 등 적극 추진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7일 서산시를 방문, “서산시가 서해안 시대 전진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금산군과 부여군에 이어 세 번째인 이날 방문에서 안 지사는 시 공무원과 지역 기관장, 지역리더 등과 잇달아 대화를 갖고 서산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살폈다.
 
특히 지역리더와의 대화에서는 민선5기 도정 방향 및 성과, 도 차원의 서산시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농업시대에는 서울-목포를 잇는 국도1호선이, 산업화 시대에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가 국가 발전 축이었다면, 21세기 환 황해권 시대 대한민국 발전 축은 충청의 서해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는 환 황해, 서해안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서산(대산항)은 그런 면에서 대중국 교역 및 환 황해 경제권의 거점지가 될 필요충분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대산항은 대중국 석유물류 및 자동차 화물기지 뿐만 아니라, 여객항로 개설 등을 통해 다목적 종합무역항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국 항로 개척을 위한 항만교류 추진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여객터미널 신축 국비 확보 총력 ▲컨테이너 유치 보조금 도비 부담 확대 검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과 ▲대산∼가곡간 국도 38호선(23.6㎞) ▲대산항 전용 진입도로(1.46㎞) 등 항만과 연계한 내륙교통망 구축도 사업이 조기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도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조성과 자동차산업 육성 추진,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연계 지원 등 지역 현안 및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앞서 열린 시 공무원 및 지역기관장과의 대화에서 안 지사는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등 3대 혁신 과제를 설명하며 “새로운 내포시대, 더 살기 좋은 행복충만 충남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인당 소득 3만8000달러 ‘부자도시’로 우뚝 서고 현대 위아 등 23개 기업유치,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사업 국비 435억원 확보, 도민체전 성공 개최 및 첫 종합우승 등 지난해 서산시의 성과를 언급하며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안 지사는 이날 또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현대파워텍을 방문, 기업 현황을 듣고 각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자동차 변속기 업체인 현대파워텍은 종업원 3203명에 매출액은 4조893억원이며, 지난 2005년과 200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 방문에서 안 지사는 생산근로자들의 손을 맞잡으며 격려하고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노사간 소통 및 생산성 향상 사례를 들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상생과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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