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시흥시(김윤식)가 201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련 협의체 및 서포터즈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체’는 2011년 7월에 구성된 시민단체로 여성, 안전, 공동체 등 3개 분과 5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관내 보육시설 428곳을 모니터링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또 2012년 1월 구성돼 2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는 여성친화관점의 건축이해와 마을개선사항 찾기 등을 통해 ‘능곡지구 둘러보기’ 활동을 펼쳤으며, 지금은 각 거주지에서 마을 여성친화도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 운영위원들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중점 추진하기로 한 ‘정왕지역 내 안전거리 조성’에 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회원 정예화 및 서포터즈 응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또 3월에는 서울시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시범 사업지인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에 대한 학습 여행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협의체와 서포터즈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과 자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시 성평등 정책 추진에 앞장서며 민관협치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수립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을 말한다. 시흥시는 2010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