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해외규격인증을 얻지 못해 수출에 애로를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수출여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무역상 기술장벽을 해소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인증에 드는 총 사업비(컨설팅수수료, 시험분석비용, 인증료 등)의 60%를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TL9000(정보통신), TS16949(자동차부품), OHSAS18001(안전보건), HACCP(식품위생) 등 4개 분야 시스템인증과 CE(유럽공동체마크), ANSI(미국규격협회) JIS(일본표준규격) 등 170개 분야 제품규격인증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오는 28일까지 시흥시 기업지원과(031-310-2283)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기업 규모 및 성격, 기술 및 품질 확보, 수출경쟁력, 일자리창출 등의 항목으로 이뤄진 평가표에 따라 선정되는데, 시는 선정업체당 1건의 해외규격인증획득을 지원한다.
시흥시는 2006년부터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해 그간 110개 업체를 지원했다.
또 올해 인증 지원대상 규격의 종류를 작년 165개보다 9개 증가한 174개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면 업무표준화와 수출판로확대로 기업의 효율성 및 경쟁력이 강화되고 나아가 지역산업발전과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