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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벤처촉진지구, 2013년을 바라본다
  • 김인로01
  • 등록 2013-02-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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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벤처촉진지구는 중소기업청에서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지정되었으며, 국비 중단 후 지속적인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005년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양균의, 이하 전주벤처촉진지구)가 설립되어 중소·벤처기업의 제품개발, 마케팅, 인력연계, 재직자 교육 등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지난 2010년 및 2011년도에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전국 25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평가에서 신제품 개발 및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의 중소? 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 및 지속적인 지자체의 육성의지가 높게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였으며, 전주벤처촉진지구는 기업의 성공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12년도 주요사업으로는 △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기 위해 기업의 기술애로사항 해결과 자금(업체당 최고1,500만원)을 지원하는 시제품제작지원사업, △ 기업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인증에 필요한 컨설팅·심사비용(업체당 최고 200만원)을 지원하는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인증지원사업, △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맞춤형 방식으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하는 캐시-카우 전문기업육성사업, △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입주한 기업 중 우수기술의 조기상품화와 제품 경쟁력 향상을 지원, 성장가속을 추진하는 지방벤처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 지난해 전주벤처촉진지구는 전북도와 전주시의 지원사업 예산 6.6억원을 지원받은 기업 지원성과 분석(‘12년 12월 말 기준)결과, 2012년 당해연도 매출 10억원/자금유치 25억원/고용 14명 창출 지원 성과 및 2013년도에는 매출 91억원/자금유치 36억원/고용 78명의 추가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지고 있다.
 
○ 특히, (주)휴먼드림(대표:김모경)은 수작업 방식의 제품 불량률 측정 공정을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측정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2012년도 매출 2억원 및 고용 1명 창출을 시작으로 2013년도 말까지는 약 5억원의 매출과 2명의 추가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전주시와 전주벤처촉진지구는 탄소산업 등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수 벤처기업육성에 대한 인식을 공감하고, 우수아이디어의 제품화 및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 2013년도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지난해(6.6억원)보다 증액된 7억원을  우수 아이디어 제품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제작지원사업”, 제품 분석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캐쉬카우 전문기업육성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형기업 인증 및 교류회 지원사업” 등을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의 양균의 회장은 “2013년도 세계 경제 전망이 밝지 못하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라북도 및 전주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산업의 현실에 맞는 기술/경영/일자리창출 등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매출 및 고용 증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탄소산업과, 281-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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