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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2년 전주 지역 SW융합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 김인로01
  • 등록 2013-01-3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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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상용차와 SW융합을 통하여 SW산업을 육성코자 추진하고 있는 지역SW융합사업에 대한 1차년도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금년도에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상용차 무시동장치 CAN 연동 및 사용자 편의 원격제어 SW개발”이라는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주)유디텍에서 주관하고 있다.
 
○ 1차년도 사업의 주요 산출물은, 무시동장치의 보조 ECU개발로 무선제어모듈이 적용된 Air Heater, Bed Heater 시제품 제작과 펌웨어, CAN 통신 연동 SW가 개발 되었다. 또한 스마트단말기 개발로 스마트단말기 시제품과 영상카메라 시제품이 제작되었으며 무시동장치 원격제어, 차량제어, 무선통신 통합 SW가 개발 완료 되었다.
 
○ 이는 원격으로 Air Heater, Bed Heater를 on/off 할 수 있어 겨울철의 경우  운행 전 미리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도어 및 실내등을 on/off를 할 수 있고, 파워윈도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도난이 잦은 상용차의 특징을 감안하여 내부에 장착된 GPS 탑재 영상카메라를 통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차량상태, 위치파악 등 도난방지를 예방할 수 있으며 향후 차량 상태 정보를 이용하여 차량 점검, 고장 예방 등으로 확대 적용도 가능하다.
 
○ 2차년도 사업내용은 운전자편의 기능 어플리케이션 SW 및 서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타타대우 군산공장의 상용차에 적용될 것이며 이후에는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매출증대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같은 본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탕으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수행기관인 (주)유디텍과 전주에 소재한 (주)예기산업, (주)아이디어노리업체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였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 또한 지경부과제가 전국 총 18개 진흥기관에서 21개 과제가 진행되고 있는데, 품질테스트 결과 모두 ‘우수’를 받은 과제는 전주를 포함하여 3개 과제가 선정 되었다. 이런 우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3년도에는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 전주시 김규수 영화영상산업과장은“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SW산업이 지역의 특화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융합하면서 지역의 SW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주의 특화산업과 융합하는 다양한 SW산업을 육성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AN 통신(Controller Area Network) : 차량 내에서 호스트 컴퓨터 없이 마이크로 콘트롤러나 장치들이 서로 통신하기 위해 설계된 표준 통신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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