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센터는 풍사파출소와 협조하여 주민자치위원, 통장, 어머니자율방범대원 30여명과 함께 11월 8일 (목) 20:30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유흥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이 심리적 해방감과 주위의 들뜬 분위기로 말미암아 일탈 행동을 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위해 풍산동은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업소가 다수 모여 있는 상가단지를 돌며 청소년 지도 캠페인을 펼쳤다.
김한석 풍산동장은 “우리 지역에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유관단체들과 함께 꾸준히 청소년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도 그 연장선상에 있으며 이런 노력을 통해 특히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탈선, 비행 등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며 이번 활동에 대한 큰 관심과 열의를 드러냈다.
이번 캠페인은 인근 풍사파출소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여기에는 풍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어머니자율방범대 및 동 직원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청소년 유해물질 취급 업소 등을 지도 점검한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센터 (담당자 심재만 ☎ 8075-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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