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또 하나의 애국가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
  • 박승민
  • 등록 2012-05-15 12:21:00

기사수정
  • 아리랑 사수! 4만5천명이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모인다
대국민 화합의 장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수원시(시장 염태영),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이 주최하고 (재)경기도문화의전당과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KBS,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는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은 우리 민족에게 또 하나의 애국가인 아리랑을 주제로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중국의 아리랑! 세계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 추진
작년 6월,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아리랑’을 중국 무형문화재로 지정했고,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아리랑’을 중국의 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에 있다. 우리의 아리랑이 중국의 아리랑으로 등재될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는 무형문화재 관련법을 개정하여 아리랑을 무형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고, 세계유네스코에 아리랑을 우리 문화재로 등재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11월 그라나다에서 있을 세계유네스코의 심사는 ‘현 시점에서의 향유와 커뮤니티의 전승의지’을 중점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우리에게 아리랑이 얼마나 많이 공유되고, 보존·계승 의지가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한민족이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아리랑’을 4만5천명의 아리랑지킴이들이 부르고 즐기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쉬운 애국의 길인 동시에 이번 페스티벌의 목적이다.
 
아리랑으로 하나되는 대국민 화합의 장
올해 천지진동의 테마는 아리랑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1위 ‘아리랑’은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또 하나의 애국가이며, 우리 한민족의 혼이 담긴 노래이며, 우리의 문화를 대표한다. 이 공연을 위해 전통 연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1,200명의 풍물단과 1,000명의 연합합창단, 200여명의 군악대, 150명의 경기도립국악단과 경기도립무용단을 비롯, 4만5천명 관객 모두가 아리랑 지킴이가 되어 천지진동-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발을 만들 예정이다.
 
 수원월드컵경기장 필드와 관람석이 구분이 없는 이번 공연은 공연자와 관람자가 따로 나뉘지 않고 함께 즐기고 함께 호흡하는 전통문화의 새로운 공연형식이 될 것이며 한 목소리로 우리만이 느낄 수 있는 희노애락을 풀어내고, 그것을 통한 소통과 통합의 에너지가 6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분출하게 된다.
 
아리랑지킴이 캠페인 진행
모두가 알고 있는 아리랑, 그러나 소리내어 불러본 기억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소리내어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아리랑지킴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과 함께 당당한 아리랑지킴이가 될 수 있다. 대상에 상관없이 아리랑을 아는 사람이면 모두 다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민이 아리랑지킴이 되는 그 순간까지 캠페인은 계속된다.
 
트레일러에 참여한 아리랑지킴이군단
차인표, 박찬호, 안성기, 송승환, 임권택, 윤도현, 김동규, 김동호, 박정자, 손숙, 안숙선, 이병우, 황병기 등과 더불어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아리랑지킴이 활동은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아리랑 부르기로 시작되는 아리랑지킴이들의 활동은 전규환감독의 홍보 트레일러 영상과 아리랑코리아(www.arirangkore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울려 퍼질 아리랑 아라리요!
이번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에 홍보기획감독으로 참여하게 된 서경덕교수(성신여대)는 한국홍보전문가로 동해, 독도, 아리랑 등을 외국 유명도시의 전광판과 유수 일간지 광고로 일본 및 중국의 역사 왜곡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
 
특별히 이번 아리랑 아라리요 페스티벌 전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올 7~8월중 뉴욕 타임스퀘어에 아리랑 2차 광고를 진행 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5.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