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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갯벌, 환경부지정 멸종 위기 종
  • 김태헌
  • 등록 2012-04-24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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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국내 습지보호지역 제1호인 무안갯벌의 우수성 입증을 위해 「무안갯벌 저서생물 종 다양성 조사 및 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4월까지 목포대학교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 무안갯벌에 서식하는 생물의 종은 연체동물 73종, 환형동물 70종, 절지동물 66종, 기타 20여종으로 전체 229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눈에 띠는 점은 담수의 영향이 미치는 갯벌 상부의 갈대밭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인 ‘대추귀 고둥’의 서식처가 발견됐다.
 
  무안군은 이러한 저서생물 종 다양성 조사 및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발견된 저서생물은 표본으로 제작, 「무안생태갯벌센터」에 전시 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조사된 자료를 축적하여 멸종위기 종 보호방안 및 생태계 교란 종 퇴치방안은 물론 생태계 단절부분 복원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조사항목, 지점 및 조사 횟수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생태계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무안군 생태갯벌센터 홈페이지(www.ppul.or.kr)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고 밝히면서, 장기적인 조사체계를 확립하고 무안갯벌의 체계적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생태계 보고로서 청정이미지를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어패류의 상품 홍보 등 마케팅과 연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붙임 1 : 대추귀고둥 홍보자료 
○ 우리나라 제 1호 갯벌 습지보호지역인 무안갯벌에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대추귀고둥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보호종의 출현은 무안갯벌이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생물로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무안갯벌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전하여야 할 것이다.

○ 분류학적 위치
    연체동물문 (Phylum Mollusca)
    복족강 (Class Gastropoda),
    원시유폐목 (Order Archaeopulmonata),
    대추귀고둥과 (Family Ellobiidae)
    대추귀고둥 (Ellobium chinense)

○ 형태적 특징
   껍데기 주둥이 지름 17mm이며, 껍데기 높이 34mm로 껍데기는 대추 모양으로 나탑은 원뿔 모양에 크기가 작고, 체층은 큰 편으로 껍데기 높이의 4/5 정도가 일반적이며 각피는 황색인데 오래된 개체에서는 흑갈색을 보이기도 한다. 성장맥(껍질이 자라는 선)은 굵고 체층을 비롯한 각층에 세로로 나 있는 특징이 있으며 내순(껍질 입구의 안쪽)은 흰색이고 축순에 이빨 모양의 돌기가 1개 있으며 껍질은 매우 딱딱하다.

○ 주요 서식처
   담수의 영향이 미치는 갯벌 상부의 갈대밭에 서식하며, 전남 영광, 경남 남해, 사천, 강진을 비롯하여 주로 서식하며 무안갯벌 내측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주로 한국 서해안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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