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년간 120여개 나라의 1,800여개 예술단체 참가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을 성대히 기념하고 있는 평양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분위기에 휩싸여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발에서 평양의 분위기를 전했다.
통신은 축전은 1982년 4월 김일성 주석 70돌을 기념하여 첫 막을 올렸다면서 “지난 30년간 120여개 나라에서 1,800여개의 예술단체들이 축전에 참가하였다”고 알렸다.
통신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이름난 2,500여명의 국가1급배우, 인민배우, 공훈배우, 국제국내콩쿠르수상자, 명배우를 비롯하여 2만여 명의 예술인들이 평양과 지방의 문화전당들에서 1,600여회의 공연을 하였으며, 많은 나라의 정부문화대표단, 대표들과 유네스코, 국제음악이사회, 국제무용이사회, 세계요술연맹, 국제델픽문화축전이사회 등 국제기구대표단들도 참가하였다.
아울러, 축전은 조별공연, 연환공연, 단독공연, 합동공연, 명배우들의 음악회 등 여러 가지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통신은 “축전의 나날들에 진행된 현 시대와 민족예술에 관한 미학토론회들은 자주시대 민족예술발전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함으로써 축전의 의의를 더욱 부각시키고 민족문화발전에도 기여하였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 통신은 지난달 29일발 기사에서 “이번 축전에는 중국, 러시아,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세계 20여개 나라의 50여개 예술단체들이 참가하게 된다”면서 기간은 4월 11일부터 19일까지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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