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여 재외국민 선거인명부 작성을 위한 국내거소신고자 자료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료정비는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내거소신고를 한 재외국민에게 선거권이 부여됨에 따라 재외국민 선거인명부의 정확성을 기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정비대상은 일산서구 관내 만 19세 이상의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 중 해외이주 포기 후 주민등록한 자, 국적상실자, 사망자 등으로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전에 이중등재 방지를 위해 국내거소신고표를 정리하는 작업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공직선거법령 개정 후 처음 실시되는 재외선거와 관련하여 법정선거사무인 선거인명부 작성업무에 한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자료정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재외국민 국내거소자 선거인명부는 3월23일 기준으로 작성될 예정이며, 3월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으로 거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시민봉사과(담당자 박효진 ☎ 8075-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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