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최 경 식)수사과 지능수사팀(경사 민부기)에서는 차량사고를 위장하여 사고신고를 하여 보험회사로부터 총13회에 걸쳐 도합 1억2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김모씨(24세, 남,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거주) 등 2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던 친구, 사회 선후배, 형제지간으로 유흥비 및 생활비 등을 마련하고자 교통사고를 일으킬 장소, 방법 및 보험회사에 보험접수 후 대처요령 등 구체적인 역할분담을 하여 보험금을 편취할 것을 마음먹고 상호 공모하여, 2007. 8. 4.부터 약 8개월간 2대의 차량에 탑승하여 고의로 차량을 충격하거나, 실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보험회사에 허위 신고하여 총 13회에 걸쳐 1억2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이다. 경찰은 주범 김모씨 등 공범 양모씨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공범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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