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사단 캠프 케이시 초등학생 30명이 9일 금요일 의정부시청에서 아주 특별한 날을 가진다. 의정부 안병용 시장으로 초청으로 이들은 시청 민원실 및 재해재난 상황실을 둘러본 후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1일 시의원이 되어 시정체험을 할 예정이다.
1학년부터 5학년 학생들인 이들은 주한미군장병들과 군속들의 자녀 들로 시청과 시의회 견학 후 한국음식체험 및 고양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만화예술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케이시 초등학교 신디 요크 교장은 “이제까지 미군장병 자녀들이 주둔국의 관공서를 방문하고 견학한 예가 없었는데 이번 의정부시 초청 방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현장학습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힙어 의정부시에서는 미군장병 자녀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한미우호증진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본 행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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