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1일 발전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사와 상수도 유휴지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대한 실시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 12월 27일 ‘공공기관 유휴지 태양광발전 설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 결과로 맺는 실시협약으로 우리시에서는 안산, 연성정수장 및 7개 배수지의 유휴지 33,877㎡를 15년간 제공하며, 발전 공기업에서는 약 85억원의 자본을 투자하여 1.75㎿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를 통하여 공공 발전사에서는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로 의무할당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기여하게 되며, 연간 2,146㎿h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생산하고, 우리시는 15년간 약 6억원의 임대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에너지 중요성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공 발전사인 서부발전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1.75M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금년 8월 준공하게 되면, 세계 최대 안산시 시화호조력발전소 및 국내 최초 해상풍력발전소인 누에섬 풍력발전소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녹색성장과 (최승희) Tel : 031-48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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