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온 5도 내려가면 뇌졸중 1.4배 증가
  • 이양언기자
  • 등록 2003-10-13 00:00:00

기사수정
평균 기온이 5도 떨어지면 뇌졸중 환자가 평상시보다 1.4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와 인하의대 홍윤철 교수팀은 지난 98~2000년 인하대병원에 뇌졸중(허혈성 뇌혈관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545명을 대상으로 기온 강하와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기온이 5도 하락하고 하루 정도가 지난 뒤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1.4배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환경역학회가 발행하는 저명 저널인 ‘역학(Epidemiology)’최근호에 실렸다.
뇌졸중은 뇌혈류 공급 부족에 따른 갑작스런 신경이상으로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는데,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이 파열돼 발생하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으로 크게 구분된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뇌졸중으로 입원한 당일의 위험요인과 일주일 전.후의 위험요인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기온이 5도 하락한 지 대략 24-28시간이 지난 뒤에 허혈성 뇌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같은 환자 발생률은 ▲여름보다 겨울에 ▲남자보다는 여자 ▲65세 이상의 노인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더 높게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김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급작스런 기온 하락이 뇌졸중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들은 환절기나 겨울철 추운 온도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만 뇌졸중 발생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4.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