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에서는 범 시민 이웃돕기 사업인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잇기”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받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자금동주민센터에서는 의정부시 금오동에 소재한 의정부제일교회(담임목사 서재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이웃돕기 성품(백미, 라면, 기타 생필품 등 300만원 상당)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날 직접 교회에서는 청년부학생(20명)들을 중심으로 자금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20가구를 조별 방문 위문하여 쌀쌀한 날씨에도 나눔의 실천으로 더욱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서재운 담임목사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소외가구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받은 최모 할머니(자금동.71세)는 “동절기 들어 여러가지로 생활이 힘들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고마운 선물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우복 자금동장도 기승을 부리는 한파에도 이렇게 "지역교회에서 종교 차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계속 이어져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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