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대표 김영호)의 첫 자회사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 설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국내 대기업과 공동투자를 통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였고, 지난 10월 투자의향서를 체결 완료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중기청 “연구기관 직접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대학기술지주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11월 16일 총 10억원의 정부지원금(자회사 지원 및 R&D지원금)을 확보 하였다”고 말했다.
□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올해 안에 신규법인 설립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아래, 투자예정 대기업과의 신규법인 설립을 위한 지분구성·정관작성·경영진·공장설립·사업계획수립 등 세부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16개 기술지주회사 중 대기업과 공동투자를 통한 자회사 설립사례는 최초이며, 대학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대기업의 투자를 통해 신규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국내에 사례가 없는 유일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북기술지주회사 김영호 대표는 “금번 설립예정인 자회사가 2015년 기준 약 5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대기업 및 전북기술지주회사에서 추가 자금투자, 마케팅 지원, 인력지원 등 전사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특히, 설립예정인 신규 법인은 대기업의 직접투자를 통해 설립되는 만큼, 그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신규설립 될 자회사의 가속성장을 통해, 대기업의 추가투자를 이끌어냄으로써, 전북도의 내생적 성장에 한 획을 긋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와 함께, 전북기술지주회사는 2개의 자회사설립을 추가해, 연내 3개의 자회사 설립을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도내 유망 기술혁신 기업 2곳과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이들 기업에 대한 대학기술투자, 경영자문 및 외부투자자금 연계를 통해 신생벤처기업의 선도기업으로의 육성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대학재정 활성화의 목적으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지 약 5개월 만에 기술지주회사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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