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 및 자생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 17일 자매결연 농촌마을인 전남 곡성군 오산면 가곡리 부녀회관에서 새마을회원 및 통장들을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의정부2동주민센터와 지난 4월 자매결연을 맺은 곡성군 오산면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일일찻집행사를 개최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번에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를 구매, 100여 가구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으로 통장들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원 및 통장 등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날 친환경 사과 재배지를 방문하여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관음사와 오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자매결연지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오산면의 친환경 쌀, 절임배추, 사과, 고춧가루, 콩 등 19개 품목의 농특산품을 사전 주문받아 약 1천여만원 상당의 농특산품을 직거래 판매했다.
김순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자매결연지인 곡성군 오산면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치르게 되어 여느 해보다 뜻 깊었다”며 뿌듯한 마음을 표시했다.
이에 유은희 의정부2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항상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의정부2동 김재원 031)828-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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