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동절기를 맞아 노숙인의 동사 예방 및 신속한 보호를 위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노숙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이달부터 2012년 3월까지 5개월간 주간 및 야간 10시까지 마두역 주변, 근린공원주변 등 노숙인들이 노숙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순찰을 통해 노숙인 발생 시 연고자가 있을 경우 연고자에게 신병을 인계하고, 연고자가 없을 경우 노숙자 쉼터나 부랑인 시설에 입소시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책정 또는 긴급지원을 실시하여 보호하기로 했다.
또한, 노숙인 순찰시 응급 및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산경찰서 및 일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우리 사회에는 노숙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동절기 동안 순찰을 강화하여 한명의 노숙인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시민복지과(담당자 신향숙 ☎ 8075-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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