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상화 기법 적용으로 친환경적 IT기반 운영환경 마련…에너지도 70%절감 -
○ 대전시는 가상화 기법을 적용한 서버통합 프로젝트를 2010년도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 ‘가상화 기법을 적용한 서버통합 프로젝트’는 기존의 업무단위 숫자만큼 필요하던 하드웨어 서버를 최소한의 서버로 구축/운영하고, 서버가 고장 나면 다른 서버로 자동 전환?운영됨으로써, 기존 업무용 서버 수를 대폭 감축하는 프로젝트다.
○ 대전시는 기존 노후 서버의 HW 장애발생, 유지관리 및 대체비용이 과다 발생하고, 서버 등의 정보자원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갈수록 부족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법으로 녹색정보화 기반 신기술인 서버 가상화 기법을 적용했다.
○ 이를 위해 시는 서버통합 프로젝트(1,2단계사업) 사업으로 노후화돼 교체할 업무용 서버 44대를 8대로 감축?통합해 서버 수량을 감소시켜 친환경적인 IT기반 운영환경을 마련했다.
○ 이에 따라 시는 연간 2억 1600만원의 세출예산 절감효과와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은 냉각/전력분야에서 72%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 또 연간 73%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효과가 나타나, 이는 어린 소나무 4만 4천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도 같다.
○ 민병운 시 담당사무관은“내는에는 더 나아가 그린IT 고도화로 녹색경쟁력 수준을 높이고 국가정책에 부응하고자,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스토리지 가상화 프로젝트까지 완료되면 행정기관 최초로 완전한 가상화 시스템구축에 의한 무중단서비스가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완료한‘가상화 기법을 적용한 서버통합 프로젝트’1단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자치정보화대상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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