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보건환경硏, 유통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집중점검
전북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철웅, 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금년 9월까지 광어, 장어, 미역 등을 비롯한 관내 유통 수산물 145점에 대해 유해물질 오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검사대상품목은 도 및 시?군 위생과에서 의뢰한 전북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로, 금지약물(말라카이트그린, 크리스탈바이올렛)과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등 중점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품목에서 금지약물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도 잔류허용기준(0.5ppm)보다 낮은 자연 상태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해물질들이 잔류한 수산물을 섭취했을 경우 인체에 축적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계속적인 감시·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의 수산물을 비롯한 유통식품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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