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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최악, 2월 호전 될 것
  • 배상익
  • 등록 2009-01-29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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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불황, 내수부진, 환율요인,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환난이후 제조업의 매출이 최악을 기록했다. 하지만 1월을 저점으로 '기업 체감경기'가 2월부터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2,929개 업체(2,014개 업체 응답)를 대상으로 2009년 1월 14일∼1월 21일중 조사한 결과 제조업체의 1월 매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54로 전달 57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3분기(44)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기업별 업황BSI를 보면 대기업(+3p), 중소기업(+1p), 내수기업(+2p)은 상승하였으나 수출기업(-1p)은 하락해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의 매출 전망이 더 낮았다. 제조업의 1월 업황BSI(46→47)는 매출 부진에도 채산성 개선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1p)하였으나 수출 부진 지속 등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업종별로는 화학이 12포인트, 고무 및 플라스틱이 4포인트 하락했고 석유정제가 21포인트, 음식료품이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신규수주 및 가동률 등 생산BSI는 지난해 12월(57)과 비슷한 58 수준을 유지했고, 제품재고는 전달에 비해 4포인트(124→12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채산성BSI는 1월 66으로 전달의 61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원자재구입가격은 3포인트(108→105) 하락하고 제품판매가격은 1포인트(83→84) 오른 영향을 받았다. 1월 매출 및 가동률은 매출BSI(57→54)는 전월에 비해 3p 하락하였으나 2월 매출 전망BSI(53→56)는 3p 상승, 가동률BSI는 1월 실적지수(53→54) 및 2월 전망지수(53→57) 모두 전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자금사정은 전달보다 6포인트(61→67) 상승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9포인트(64→73), 중소기업은 5포인트(59→64) 각각 상승했다. 1월중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30.6%,전월대비+2.9%p), 내수부진(24.5%,전월대비+1.4%p)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환율요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2.5%로 답했다. 제조업체들은 2월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2월 업황 전망BSI는 49로 전월(44)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전망BSI는 3포인트(53→56), 수출전망은 1포인트(59→60), 내수판매전망은 4포인트(51→55) 각각 상승했다. 한편, 2월 비제조업의 업황 전망BSI(55→59)는 전월에 비해 4p 상승 지난해 12월과 같았다. 도소매(-5p) 등의 업종은 하락하였으나 부동산ㆍ임대(+11p), 숙박(+8p) 등의 업종은 상승했고 매출 전망BSI(70→71)와 채산성 전망BSI(69→72)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자금사정 전망BSI는 2포인트(69→71) 및 인력사정 전망BSI는 1포인트(98→99)로 전월에 비해 상승 했다.전기가스(21포인트), 부동산임대(8포인트) 등의 업종은 상승했지만 운수(9포인트), 숙박(7포인트)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의 1월중 매출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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