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악성 가금전염병(뉴캣슬병)에 대하여 “가금전염병 청정화 3개년 종합추진계획”에 의거 2007년부터 근절 사업을 추진, 2009년 12월 29일 아시아 최초로 가금전염병(뉴캣슬병) 청정지역 국가인증을 받았으며 청정지역 유지검사를 위한 확인검사를 매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도내 가금류에 대한 1차 확인검사 결과 악성 가금전염병(뉴캣슬병) 청정지역임을 재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악성 가금전염병 청정화 확인검사는 도내 가금류(닭, 오리, 꿩 등)에 대한 뉴캣슬병 바이러스의 순환이 없다는 예찰검사(항원검사)와 뉴캣슬병 백신 프로그램의 유효성 확인을 위한 항체검사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1차 확인검사로 가금류 22농가, 1,780건 항원검사 결과 뉴캣슬병 바이러스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40농가 1,840건에 대한 항체검사 결과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가 모두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금년 9월~ 12월까지 2차 청정화 확인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육지부로부터 반입되는 가금류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뉴캣슬병 병원체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악성 가금전염병(뉴캣슬병)에 대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과 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해주고, 2차 확인검사를 위한 농가별 채혈 및 시료채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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