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구호에 적극 나서 이재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덕양구는 2개의 수용시설에 16가구 35명의 이재민이 수용되었으며, 3일 현재 1개 시설에 3가구 5명의 이재민이 남아있다.
구는 이재민이 발생하자 즉시 행신중학교와 가람초등학교에 임시이재민수용시설을 만들어 이재민을 수용하고, 신속하게 응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및 동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과 연계하여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구는 264가구 612명에게 응급구호품을 전달했다. 담당부서인 시민복지과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구호물품을 빨리 전달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이재민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응급구호품을 전달했다.
구 재해구호 관계자는 “이재민들과 침수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재민구호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재민구호에 자신의 일처럼 동참 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시민복지과(담당자 박혜정☎807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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