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우수한 생태계와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장항습지 우수사진을 다수인이 많이 모이게 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실제로 장항습지를 방문하여 생태체험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되었다.시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양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 장항습지 사진을 전시하여 방문하는 각 학교 교사들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접적으로 장항습지 체험 홍보를 하고 있다.
그동안 고양시청, 각 구청, 주엽어린이도서관, 화정도서관, 호수공원에서 실시된 꽃전시회 등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 한 바 있다.한편,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도 보다 더 생동감 넘치는 방법으로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항습지에 직접 들어가 주변 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생태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생태체험교육 방식이다.
환경부의 발표에 의하면 한강하구 장항습지보호지역을 찾는 조류로는 천연기념물이면서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재두루미, 개리 등 23종이 도래ㆍ월동하고 있으며, 포유류로는 삵, 고라니, 족제비, 너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버드나무 군락지와 붉은발말똥게 등 많은 동ㆍ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 생태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직ㆍ간접적인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