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 야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제9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충리틀야구장과 남양주리틀야구장에서 총 63개팀, 1,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지며 20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개회식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작년 대회 때도 출전 선수들이 숨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프로선수 못지않은 열정과 투지를 보여주었다"며 "리틀야구대회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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