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부총재단은 14일 오전 정상천(鄭相千) 부총재겸 중앙선대위원장 주재로 마포당사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전원 사퇴를 결의했다.유운영(柳云永) 대변인 직무대리는 회의 브리핑을 통해 '부총재단 10명 전원이 6.13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국민의 준엄한 심판과 채찍에 부응하고 당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부총재단은 회의 직후 청구동 김종필(金鍾泌) 총재 자택을 방문, 김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당의 향후 진로를 논의했다','14-Jun-2002',0,'1')gINSERT INTO ien_prompt2 VALUES (163,'뉴스21','1234','','6.13 지방선거 한나라 압승','13일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 제3기 지방선거 결과 한나라당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세 곳의 광역단체장을 석권한 것을 비롯, 16개 시 도지사 가운데 11개 지역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었다.한나라당은 또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14일 0시 현재 232개 지역 중 138개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지역이었던 수도권에서는 66곳 가운데 50곳 이상을 휩쓰는 약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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