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다르항 기술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KOICA 황상규 봉사단원이 대학 협조하에 구축한 “컴퓨터 종합 교육센터” 개소식이 다르항 기술대학 Tsevel 학장 및 교직원, 학생과 이동구 KOICA 몽골 사무소장, 이선주 관리요원 및 KOICA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컴퓨터 종합 교육 센터 구축을 위해 $37,000(KOICA $24,500, 다르항 기술대학 $12,500)의 예산으로 컴퓨터, 빔 프로젝터 등 컴퓨터 실습 및 교수 환경 조성 장비와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였고, 그간 지원한 컴퓨터 수업교재를 DB화 하였다.
Tsevel 학장은 환영사에서 금번 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알찬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여 지적성장의 기회로 삼고, 지역주민에게도 컴퓨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KOICA 및 봉사단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동구 소장은 동 센터에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효율적인 컴퓨터 및 IT 교육을 받음으로써 진로에 도움이 되고, 지식정보사회에 있어서 유용하고 신속한 정보를 습득 및 활용하여 교육목표 달성 및 자기개발을 통해 지역 및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인재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컴퓨터 종합 교육 센터 개소로 효율적인 교내 컴퓨터 실습 수업 및 교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내 중고등학교 교사대상 컴퓨터 재교육 및 지역주민을 위한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몽골 북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올림피아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KOICA는 몽골 북부 5개 아이막 최대 대학으로 지역내 우수 인재 양성 및 배출을 담당하는 다르항 기술대학에 현재 3명의 단원을 파견하여 컴퓨터, 전자, 식품가공 분야에서 활동중이며, 동 대학내 봉사단원 현장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에는 최인애 단원(식품가공)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식품 가공센터(KOICA $29,000 지원)”를 구축하였고, 오는 6월9(목)에는 송명선 단원(전자)단원이 “공장자동화 시스템 실습 연구센터(KOICA $15,621 지원)”를 설립할 예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