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여중, 아리수연구원과 자원회수시설을 돌며 현장체험의 시간 가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미래환경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는 보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오전 9시부터 아리수연구원과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돌며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아리수연구원에서 직접 아리수만들기 실험을 통해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물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드는지를 배우고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쓰레기 소각 과정을 관찰하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등 교과서를 통해서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꼈다.
구는 지난 4월 이태원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교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월드컵공원(태양광, 풍력발전 학습장), 마포자원회수시설, 강동음식폐기물자원화시설, 길동자연생태공원, 아리수연구원, 난지물재생센터 등 환경기초 시설 6개소를 돌며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 일상 생활속에서도 환경보전을 실천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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