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발생 및 배출장소 오염 등의 문제 방지 위해 보급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물 폐기물 전용수거용기를 제작해 지난 5월부터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거리가 오염되고 악취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거용기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보급하게 됐다.
음식물쓰레기는 일반주택의 경우 종량제봉투 사용이 원칙으로 전용봉투(2ℓ, 3ℓ, 5ℓ, 10ℓ)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공동주택에서는 전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 폐기물 전용수거용기(120ℓ)에 배출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주택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종량제 봉투를 배출할 때 음식물 침출수로 인해 악취가 발생할 수 있고 길고양이로 인해 종량제봉투가 훼손돼 배출장소가 오염되는 등 미관상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수거용기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구는 10세대 미만의 일반주택은 25ℓ, 10세대 이상 일반주택은 40ℓ, 공동주택에는 120ℓ의 수거용기를 배부하고 있으며 수거용기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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