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용산아트홀 지하1층 그림, 비즈공예 등 400여점의 장애인 창작 작품 전시
1일 용산아트홀에서 사회화합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사랑·소통·희망의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장애인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 화훼작품, 한지공예, 비즈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되어온 장애인들이 직접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족화가 등 장애인들이 직접 그리거나 제작한 그림, 천연비누작품, 화훼작품, 비즈공예작품, 생활도자기, 한지공예 등 4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직접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불편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전동휠체어 타기 등 장애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비장애인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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