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소형전광판 및 LED노출간판 일제단속.정비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시야를 자극하고 도시 경관을 해치는 지역 내 소형전광판 및 LED 광원 노출 테두리 간판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일반 점포 간판에 LED광원을 노출한 테두리(띠형태) 보조조명과 소형전광판의 무분별한 설치로 시야를 자극하고 도시미관을 훼손해 왔으며 그동안 수도권 일부에서 유행했으나 점차 서울시내에 확산될 조짐이 있어 일제단속.정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초부터 이달 말까지 동별 조사 담당자를 지정해 실태조사중이며 조사된 곳을 대상으로 지역.노선별.일정별로 정비대상을 설정해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특히 주택밀집지역, 일반주거지역 등 주거환경 보호가 필요한 지역부터 최우선으로 정비하고 기타지역은 정비 우선순위를 정해 정비키로 했다.
구는 실태조사 완료 후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에 대해서 자진정비 안내문 및 계고장을 발송해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미정비업소에 대해서는 강제철거,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강력한 단속을 통해 불법간판의 확산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용산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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