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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는 ‘문화예술교육 주간’
  • 정지현
  • 등록 2011-05-19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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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통해 발표된 ‘서울 어젠다’를 토대로 한 문화예술교육 축제인 ‘2011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오는 5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1주일간 열린다.
 
국제 콘퍼런스, 체험 워크숍, 거리 공연 등 100여 개의 행사가 서울 구로아트밸리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이 주관하는 올해 주간 행사의 주제는 ‘천 개의 시선, 천 개의 삶’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어젠다’의 주요 내용인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실천’과 관련해 문화예술교육이 다양한 개인의 삶과 사회 문제에 해법을 제공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주간 행사에는 개막 콘퍼런스, 유네스코 공동 학술 콜로퀴엄, 연합 학술제 외에도 체험 워크숍, 동아리 축제와 거리 공연, 지역 프로그램 등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역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박물관 투어, 해외 인형극 전문가가 초등학교를 찾아 진행하는 창작 워크숍, 아마추어 100명의 기타 합주와 노리단의 거리 공연 등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천 개의 삶’을 만들게 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벤트 ‘천 개의 메시지’는 문화예술교육 주간 홈페이지 내의 트위터, 페이스북 연동 글쓰기난에 ‘내가 생각하는 문화예술교육이란?’과 관련된 글을 올리면 매일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응모된 글들은 행사 기간 동안 서울 행사장(구로아트밸리) 벽면 조형물에 장식되어 ‘천 개의 시선’을 조명하게 된다.

또한 16개 시도별 큐레이터가 지역의 고민을 담은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전국의 문화예술교육 지형도를 그린다. 다문화 요리 교육(경기), 폐자전거 부품을 활용한 인형극 워크숍(대구), 예술 공장 미디어 워크숍(울산)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주제 의식은 역시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실천’이다.

주간 행사 기간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주요 어젠다를 제시하는 정책 릴레이 발표와 정책 공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대상을 소외 계층 중심에서 전 국민으로 확장하고, 지속 가능성과 자생적 선순환을 위하여 사회적 기업, 재능 기부 등과의 정책 연계를 모색한다.

23일 개막식 사전 행사로 100명의 문화예술 명예교사 위촉식이 진행된다. 위촉식에는 김중만, 안은미, 문훈숙, 김영세, 꽃별, 인순이, 김벌래 등 예술인이 참석해 올 한 해 명예 교사로서 예술 재능 기부 활동의 출발을 선포한다.
 
명예 교사에게 증정되는 위촉패는 역시 명예 교사로 활동 중인 임옥상 화백의 디자인 기부로 제작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개막 콘퍼런스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어령 2010 세계대회 조직위원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용현 이사장, 이대영 원장을 비롯해 해외 초청 연사인 빌리 왕(Villy Wang), 오카베 도모히코(岡部友彦) 등 국내외 다수의 문화예술교육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정책 어젠다와 연결하여 축하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연사를 국내외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가로 초빙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연계하여 23일 저녁에는 문화예술교육형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 사업 설명회 ‘별별 솔루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25일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지역 거점과 전국의 교향악단.공연장.연주가 등 음악계가 나눔의 뜻을 뭉치는 ‘꿈의 오케스트라 네트워크’ 출범식이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29일 폐막식에는 일주일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프로그램 중 우수 사례가 소개되고, ‘서울 어젠다’ 실천을 위한 ‘2011 문화예술교육 정책 비전’이 발표된다.
 
폐막식 현장에서는 ‘천 개의 시선과 천 개의 삶’을 가진 우리 모두를 상징하는 1,000명이 입을 모아 함께 부르는 ‘천 명의 아카펠라’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선포하는 의결이 올 10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으로, 2012년부터는 ‘서울 어젠다’의 제안으로 세계 곳곳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함께 나누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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