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홀몸 어르신 150여명 모시고 경로잔치
용산구 갈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홀몸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신병준 순천향대학교병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경로잔치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후암어린이집의 재롱잔치, 한강중학교에서 준비한 사물놀이, 희망·나눔·드림 콘서트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대접받고 마음껏 춤을 출 수 있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고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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